EXHIBITIONS
2021. 5월 28일(금) – 6.5일(토), 9일간
EXHIBITIONS
2021. 5월 28일(금) – 6.5일(토), 9일간
LIFE GOES ON
1층. Dutch Design
2층. Joyful hybrid home
외부 거리디자인
특별기획관 1. 나무로
특별기획관 2. 헤펠레코리아
주 제 관

불편하지만 흥미진진한

강남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펼쳐지는 인테리어디자인위크 기간 중에
거리에서 예술가들의 작품이 놓인다는 것은 거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어떤 편의성을 주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기존 거리시설물들과 뒤섞이며 거리풍경에 무질서와 혼선을 키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굳이 이러한 작품들이 아니어도 우리는 뭔가를 끊임없이 설치하고 해체하며 거리의 풍경을 흔들어 놓는다.

이런 시도는 팬데믹으로 시장과 경제가 주춤되거나 마비되는 시대에
우리가 보다 사색적이며 현명한 성찰을 통해 위기를 견디고 인내하며 새로운 생활의 비전을 모색하는 활동이다.

그러기에 공감이나 이해하기 불편하지만 아직 우리가 가보진 않은 도래할 미래의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태도와 실천으로 볼 수 있다.
우리가 작가들의 작품을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불편하거나 기이한 또는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설치작품들이 가구거리를 낯설게 만든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흥미진진한 만남이 될 수 있다.

2021 강남인테리어디자인위크 기간동안 학동로를 거닐며
곳곳에 숨어있는 흥미진진한 작품들을 조우하기를 바란다.

참여작가 : 권기수, 김노암&유웅종, 김인, 오원영, 이순종, 이유진, 신명환, 최경우&지용

불편하지만 흥미진진한

강남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펼쳐지는 인테리어디자인위크 기간 중에
거리에서 예술가들의 작품이 놓인다는 것은 거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어떤 편의성을 주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기존 거리시설물들과 뒤섞이며 거리풍경에 무질서와
혼선을 키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굳이 이러한 작품들이 아니어도 우리는 뭔가를 끊임없이
설치하고 해체하며 거리의 풍경을 흔들어 놓는다.

이런 시도는 팬데믹으로 시장과 경제가 주춤되거나 마비되는 시대에
우리가 보다 사색적이며 현명한 성찰을 통해 위기를 견디고 인내하며
새로운 생활의 비전을 모색하는 활동이다.

그러기에 공감이나 이해하기 불편하지만 아직 우리가 가보진 않은
도래할 미래의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태도와 실천으로 볼 수 있다.
우리가 작가들의 작품을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불편하거나 기이한 또는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설치작품들이
가구거리를 낯설게 만든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흥미진진한 만남이 될 수 있다.

2021 강남인테리어디자인위크 기간동안 학동로를 거닐며
곳곳에 숨어있는 흥미진진한 작품들을 조우하기를 바란다.

참여작가 : 권기수, 김노암&유웅종, 김인, 오원영, 이순종, 이유진,
신명환, 최경우&지용

ARTIST

이순종

사유하거나 고뇌하는 근대인을 떠올리는 오귀스트 로뎅의 생각하는 남자가 있다.
작가는 아무런 맥락없이 길거리에 방치되어 있던 생각하는 남자를 만드는 부서진 틀로
다수의 생각하는 남자를 닮은 오브제를 반복함으로써 우리가 알던 로뎅의 생각하는 남자의 매락을 해체한다.
그리고 우리시대의 인간(남자)의 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의미와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하려 한다.

「man in pose」 혼합재료. 가변설치. 2018

이유진

작가는 정형화된 육체의 표상에 대한 전복과 차이와 다양성으로 확장된 인간에 대해 깊이 성찰해왔다.
일상생활에서 익히 보여지는 사물과는 또 다른 사물인 도자기와 인체의 일부 혹은 전체가 서로 뒤엉켜 어우러진다.
작가에 의해 새로 탄생한 사물들은 무엇이라 정의하기 모호한 형상으로서 사람과 사물의 경계를 허문다.
작품 속 이질적인 표면들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공간은 무언가 담아낼 수 있는 용기나
그릇이 되기도 하고 다른 신체가 되기도 한다.
이는 신체의 오랜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작가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것이다.

「The Flesh Denaturing」 painted FRP, brass, silver. 75x65x65cm. 2007
「The Flesh Denaturing」 painted FRP, brass. 80x50x50cm. 2006
「어머니의 배」 painted F.R.P. 44x 42×28(h)cm,. 2020

ARTIST

이순종

사유하거나 고뇌하는 근대인을 떠올리는
오귀스트 로뎅의 생각하는 남자가 있다.
작가는 아무런 맥락없이 길거리에 방치되어 있던
생각하는 남자를 만드는 부서진 틀로
다수의 생각하는 남자를 닮은 오브제를 반복함으로써
우리가 알던 로뎅의 생각하는 남자의 매락을 해체한다.
그리고 우리시대의 인간(남자)의 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의미와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하려 한다.

「man in pose」 2018

이유진

작가는 정형화된 육체의 표상에 대한 전복과 차이와
다양성으로 확장된 인간에 대해 깊이 성찰해왔다.
일상생활에서 익히 보여지는 사물과는 또 다른 사물인
도자기와 인체의 일부 혹은 전체가 서로 뒤엉켜 어우러진다.
작가에 의해 새로 탄생한 사물들은 무엇이라 정의하기 모호한
형상으로서 사람과 사물의 경계를 허문다.
작품 속 이질적인 표면들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공간은
무언가 담아낼 수 있는 용기나
그릇이 되기도 하고 다른 신체가 되기도 한다.
이는 신체의 오랜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작가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것이다.

「The Flesh Denaturing」 2007
「The Flesh Denaturing」 2006
「어머니의 배」2020

최경우&지용

기능을 상실하거나 오래된 의자들과 가구의 재료를 혼합해
길거리 고양이들의 놀이터 또는 안식처 기능을 지닌 작업이다.
구석에 방치되어 있던 의자와 가구들이 오랜만에 작가의 해석과 변형된 오브제로 변신하여
강남 거리 한복판에 주인공으로 연출된다.

「외출」혼합재료, 가변설치. 2021

신명환

오랫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온 「당당토끼」는 만화와 현대미술, 건축, 전시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한 작가의 대표 캐릭터 아트이다.
작가는 「당당토끼」가 주인공인 가상 공간으로서 도시를 새롭게 설계해왔다.
「당당토끼」는 긍정적이며 낙천적인 캐릭터로서 화이트큐브의 엄숙한 공간이나
일상 공간인 회색 거리를 명랑한 공간으로 변신시킨다.

「당당토끼」 Steel. 100x200cm. 2011

권기수

작가의 대표 이미지인 <동구리>를 대형 설치작품으로 만든 작업이다.
한국화에서 출발해 다양한 혼합장르가 결합하며 작가가 창조한 캐릭터 또는 시그니처인<동구리>와
동구리를 둘러싼 한국적 이미지와 풍경이 어울려 거리를 화사하게 만든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작가의 <동구리> 작업은 전세계 주요 작가들을 뉴욕에 초대해 열었던 구글아트프로젝트에도 초대되었다.

「Bar Balloon installation」  가변설치. 2008

최경우&지용

기능을 상실하거나 오래된 의자들과 가구의 재료를 혼합해
길거리 고양이들의 놀이터 또는 안식처 기능을 지닌 작업이다.
구석에 방치되어 있던 의자와 가구들이 오랜만에 작가의 해석과
변형된 오브제로 변신하여 강남 거리 한복판에
주인공으로 연출된다.

「외출」 2021

신명환

오랫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온 「당당토끼」는
만화와 현대미술, 건축, 전시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한 작가의 대표 캐릭터 아트이다.
작가는 「당당토끼」가 주인공인 가상 공간으로서
도시를 새롭게 설계해왔다.
「당당토끼」는 긍정적이며 낙천적인 캐릭터로서
화이트큐브의 엄숙한 공간이나
일상 공간인 회색 거리를 명랑한 공간으로 변신시킨다.

「당당토끼」 2011

권기수

작가의 대표 이미지인 <동구리>를 대형 설치작품으로 만든 작업이다.
한국화에서 출발해 다양한 혼합장르가 결합하며 작가가 창조한
캐릭터 또는 시그니처인<동구리>와 동구리를 둘러싼 한국적 이미지와
풍경이 어울려 거리를 화사하게 만든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작가의 <동구리> 작업은 전세계 주요 작가들을 뉴욕에 초대해 열었던
구글아트프로젝트에도 초대되었다.

「Bar Balloon installation」  2008

오원영

작가는 전통적인 조각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한 오브제 설치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코로나 직전 제작한 대형 오브제 시리즈 중 이번에 출품된
<토끼>와 <표범>은 다산의 생산성과 강렬한 활력을 상징한다.
전통적으로 우리사회에서는 호랑이와 표범을 구별하지 않고
인간을 괴롭히는 귀신을 쫓는 벽사의 상징물로 해석해왔다.

「Stellar Rabbit」 Inflatable. 120x120x350cm. 2019

김인

고가구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인식의 실상과 허상을 구별해보는 작업으로
과거 조상들이 사용하던 쓸모 있는 가구에서 그 기존의 기능을 상실하고
전혀 다른 가치와 관점이 결합하며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된다.
작가는 고가구들을 이리저리 결합하고 채색하여 이질적인 감각의 오브제로 재해석해 연출한다.
이는 전통과 인식에 대한 우리의 통념을 해체하는 시리즈 작업이다.

「가구의 언어」 혼합재료. 가변설치. 2021

오원영

작가는 전통적인 조각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한 오브제 설치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코로나 직전 제작한 대형 오브제 시리즈 중 이번에 출품된
<토끼>와 <표범>은 다산의 생산성과 강렬한 활력을 상징한다.
전통적으로 우리사회에서는 호랑이와 표범을 구별하지 않고
인간을 괴롭히는 귀신을 쫓는 벽사의 상징물로 해석해왔다.

「Stellar Rabbit」2019

김인

고가구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인식의 실상과 허상을 구별해보는
작업으로 과거 조상들이 사용하던 쓸모 있는 가구에서 그 기존의
기능을 상실하고 전혀 다른 가치와 관점이 결합하며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된다.
작가는 고가구들을 이리저리 결합하고 채색하여 이질적인 감각의 오브제로
재해석해 연출한다. 이는 전통과 인식에 대한 우리의 통념을 해체하는
시리즈 작업이다.

「가구의 언어」  2021